황선애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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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2년 일본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1월14∼17일·신호)에 출전했던 한국여자선수단 8명(임원2·선수6명)이 20일 귀국했다.
준결승에서 중공의「리·링·웨이」(18·이영울)에게2-0으로 져 2연패를 놓친 황선애는『떠날 때부터 감기에 걸린데다 손가락 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연습을 하지 못해 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황선애는『우승을 차지한「리·링·웨이」를 비롯한 중공선수들은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고 말하고『오는 3월 영국 오픈에는 이들을 꺾고 우승하겠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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