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모여 있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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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조감도) 2701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40층, 12개 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71~138㎡다. 회사는 이번 단지를 시작으로 총 6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대 제2캠퍼스가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 교육여건이 돋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 서울대 공교육 혁신 시범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입주민 자녀들이 학습할 수 있는 대규모 스터디센터가 별도로 조성돼 학습 및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인천항 15분, 광명역(KTX 연결)까지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서울대 본교까지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인천 복선전철 오이도역과 월곶역 사이에 들어서는 수인선 달월역이 올 연말 개통한다.

인근에 갯벌체험과 바다조망이 가능한 수변공원(6㎞)이 있고 중앙공원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해안로 405 일대 서해고교 삼거리 인근에 있다. 분양 문의 1688-26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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