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해제는 멋진 개방정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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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5일 당사에서 열린 민정당창당1주년기념행사는 소속국회의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거행됐는데 당총재인 전두환대통령이 입장하자 참석자들은 피키트를 들고 일어나 박수로 환영.
이재만대표위원은 개회사에서『총재각하, 수고했읍니다하는 1백만당원의 열화와 같은 감사의 함성을 전달한다』면서『올해는 더 험한 길과 더많은 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부단한 전진을다짐.
기념식은 권정달사무총장의 창당선언문낭독, 총재치사, 당가합창등 약30분동안 진행됐는데 사회는 앵커맨출신의 봉두완대변인.
민정당은 이날 펴낸「민정당의 오늘과 내일」이란 선전팜플릿에서「통금해제는 멋진 개방정치를 보여줬으며 이것은 막는 정치가 아니라 풀어가는 정치』라고 강조. 유치송 민한당총재등은 축하화분을 보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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