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빙상 폐막 김순옥 대회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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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12회 회장기쟁탈 전국남녀빙상대회가 19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폐막, 모두 4개의 대회신 수립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따라 강풍이 부는 가운데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일반 1천m 레이스에서 단독 출전한 김순옥 (외환은)은 1분35초67로 역주. 종전기록(1분36초70· 73년 김영희)을 8년만에 l초03 단축하는 대회신을 수립했다.
또 남대1천m에서는 최미태(한국체대)가 1분24초10으로 1위로 골인했으나 자신의 종전기록에는 훨씬 못미치는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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