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약을 음료수로 잘못 마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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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충무=연합】 13일하오4시30분쯤 경남 통영군 욕지면 노대리 305 장은경 여인(34) 집마당에서 장 여인의 아들 강재희군 (4)과 같은 마을에 사는 외사촌동생 김선호군 (3)등 2명이 병에든 쥐약을 음료수로 잘못알고 나눠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장 여인이 발견, 통영적십자병원에 옮겼으나 곧 숨졌다.
장 여인에 따르면 이날하오 2시쯤 집을 비운사이 이들이 창고에 들어갔다가 10㏄짜리 쥐약 2병을 꺼내 마시고 변을 당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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