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킹즈 컵 축구서 또 남-북 대결 예상

태국축구협회는 15일 킹즈 컵 축구대회를 오는 5월1일부터 20일까지 방콕에서 개최하며 한국·북한·중공·서독·호주 등 10여 개국을 초청했다고 8일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
축구협회는 이 대회에 화랑 팀을 파견할 방침이며 북한도 출전할 것이 확실해 또 한번의 남북축구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작년 대회(11월)에서 북한은 대표팀을 파견, 한국의 충의 팀을 예선에서 2-0으로 꺾고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