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자체증식법 개발 암세포의 성장억제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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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캘리포니아주) 6일UPI=연합】미국 스탠퍼드대학 과학자들은 5일 유전자 (DNA)를 실험실에서 자체증식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힘으로써 유전자공학에 획기적인 신기원을 이룩하는 개가를 올렸다.
사상 최초로 DNA 합성법을 발견, 1959년 노벨상을 수상한「아더·코른버그」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날 미국립과학원에 제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번 DNA자체증식방법발견으로 번식력이 큰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방법을 알아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른버그」박사는 그러나 DNA의 자체증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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