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여성 신부삼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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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아시아의 독신여성들을 신부감으로 소개하는 잡지가 최근 미국과 캐나다등지에서 날개돋친듯 팔리고 있다.
체리 브로섬즈지(원래는 벚꽃이라는 뜻이지만 속어로는 처녀를 의미)라는 격주간지는 매호 3백명씩의 동양여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미국남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고.
구독신청서와 함께 결혼신청서를 보내오는 미국 남성들은 한결같이 미국 여성들의 강한 평등의식에 불만을 느낀 나머지 남편들에게 순종할줄아는 동양여성에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일반적인 사연.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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