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언제 발령되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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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사진 SBS 뉴스 캡처]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소식이 전해졌다. 한파주의보는 언제 발령될까.

한파주의보는 주로 10월에서 4월 사이에 발령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표하는 기상특보다.

이날 기상청은 오전 4시 30분 기준 경기도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와 강원도 평창군평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평지, 충청북도 제천시 등을 대상으로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강릉 17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울릉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15일) 아침에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남부내륙 일부지방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사진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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