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소속사, "이준 탈퇴, 논의 중…결정된 것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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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26)이 “탈퇴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한 연예매체의 보도에 대해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현재 계획돼 있는 엠블랙 활동에 무리는 없음을 알렸다.

제이튠캠프는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이다. 본사 역시 엠블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엠블랙 이준이 팀을 떠나 연기자로서 활동한다며 엠블랙 해체에 대한 보도를 했다.

한편 이준은 그동안 엠블랙 활동을 하면서 연기자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영화 ‘배우는 배우다’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아이돌 이미지를 깨고 파격적인 편신을 해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준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캐스팅돼 내달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준’
[사진 영화 ‘배우는 배우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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