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슬에 호감보인 유민상, 과거 발언 "28기 H양 좋아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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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35)이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24)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유민상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유민상은 지난 1월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짝사랑 중인 후배 개그우먼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출연진은 유민상에게 “좋아하는 후배 있었잖아요”라며 그의 짝사랑녀를 언급했다. 이때 MC 유재석은 “(KBS 공채 개그우먼) 28기 H양이라는 것까지 안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그녀에게 고백을 했냐는 질문에 “장난으로 물총을 겨누면서 ‘너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라고 물었다. 그 후배가 ‘쏘십시오’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12일 방송에서는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이하 유민프)’가 소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노우진은 “유민상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며 “최근에 (유민상이)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고 폭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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