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봉퐁' 북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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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도 12일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낮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 지역에서 11일 현재 24명이 부상당했고 나하 공항 폐쇄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11일(현지시간)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봉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오키나와현 나하시 남동쪽 약 100km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상하고 있으며 13일 일본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최효정 misirlo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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