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생활』발행인 김영수씨 간통피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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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여성잡지「주부생활」과「엘레강스」를 출판하는 주우사대표김영수씨(36)가 14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부인오모씨(37)에 의해 간통혐의로 고소당해 조사를 받고있다.
솟장에 따르면 남편 김씨가 지난8월부터「주부생활」전편집부 여직원인엄모씨(28)와 서울반포동 한신4차아파트206동1111호에 방을 얻어 동거하면서 정을 통해왔다는것.
김씨는 65년 부인오씨와 결혼, 1남1녀를 두고있다.
한편 김씨는『엄씨와 간통한 사실이없다』며『아내를 무고로 맞고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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