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은행직원 관련여부조사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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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벨리케트공보관>
-언제범인들을 체포했는가.
▲「빈선트·갬베일」은 10일상오10시30분(현지시간) 직장에서, 「프랭크·J·머레일」은 같은날 낮12시 아머드익스프레스사에서 각각 붙잡았다.
또 「알폰소·머레일」은 10일상오7시15분 그의 집에서 체포했다.
-사건해결의 실마리는 무엇인가.
▲공범자 한사람의 제보가 결정적 단서다.
-체포된 3명외에 범인은 또 있는가.
▲5∼10명이 더 있다.
-한국인관련자는 있는가.
▲현재로선 한국인이 관련된 사실이 없다.
-행낭이 바뀐 곳은 어디인가.
▲AEI와 캐네디공항사이에서 바꿔친 것 같다.
-RNB직원은 가담되지 않았는가.
▲아직 뚜렷한 증거는 없으며 계속 수사중이다.
-주범은 누구인가.
▲지금은 말할 수 없다.
-행낭을 운송한 AEI의 직윈 4명이 모두 이사건에 관련되어있나.
▲지금은 뭐라고 단정할 수 없다.

<게리트 수사반장>
-사건경위를 얘기해 달라.
▲사건이 미리 잘 계획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사건경위는 밝힐 수 없다.
-관련자는 몇명인가
▲수명이 더 있다.
-FBI가 회수한 돈은 RNB로 돌려지는가, 아니면 한국의 의환은행으로 돌려주는가.
▲재판기간중에는 FBI가 증거물로 보관할 것이다.
-현상금은 어떻게되는가.
▲그 점에 대해서는 잘모르겠다.
-FBI가 곧 체포할 예정으로 있는 사람이있는가.
▲말할 수 없다.
-수사는 언제쯤 종결될 것으로 보는가.
▲가까운 시일안에 마무리되길 바란다.
-사건수사에 동윈된 수사관들의 숫자는 얼마나되나.
▲뉴욕·워싱턴·페어뱅크스등 FBI지부의 여러수사관들이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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