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분사 - 안보리 연계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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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일본 자민당 간부가 야스쿠니(靖國)신사의 A급 전범 분사(分祀)와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중국의 찬성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의했다. 나카가와 히데나오(中川秀直)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은 29일 후지TV에 출연해 "신사와 유족회 측이 협의해 A급 전범을 자발적으로 분사하고, 중국도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요사노 가오루(輿謝野馨) 자민당 정조회장도"(일.중) 양국이 비슷하게 만족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 분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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