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소송' 관련 이특, "제시카가 끝인 것 같냐" 발언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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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 루한(23)이 전 멤버 크리스(24)에 이어 소속사인 SM에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슈퍼주니어 이특(31)의 최근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엑소 중국인 멤버 루한이 10일 오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장을 접수했다.

루한의 법무법인 한결 측 관계자는 10일 “루한의 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것이 맞다. 앞으로의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것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루한의 소송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의 발언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MC 김구라(44)는 이특이 ‘라디오스타’에 대해 분석하자 “우리 ‘썰전’ 자리에 들어오라”고 MC를 제안했다. 이에 이특은 “그런 자리를 좋아하지만 SM 얘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며 꺼려했다.

김구라는 “더이상 나올 것도 없지 않냐. 제시카가 끝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이특은 “그게 끝인 거 같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옆에서 듣던 다른 멤버들은 “이 형 끌어내야 되는 거 아니냐”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루한이 낸 소송은 지난 5월 15일 같은 멤버였던 크리스가 냈던 소와 동일하다. 당시 크리스 측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부적절한 아티스트 관리, 부족한 금전적 보상, 인권 침해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온라인 중앙일보
‘루한’‘SM’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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