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받으며 연금생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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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알렉산드르두브체크」>
전체코공산당 제일서기가 지난 3일 60회생일을 맞아 그동안 일하던 삼림회사를 정년으로 은퇴, 연금생활을 시작했다.
13년건「프라하의 봄」을 주도했던 「두브체크」는 소련의 침공으로 일어난 체코사태로 실각, 공산당에서 추방당한 뒤 고향에 한국영 삼림회사의 일개 노동자로서 생활해 왔는데 은퇴이후에도 당국의 엄격한 감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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