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본사 이전 노사협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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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정부 산하기관 최초로 본사의 지방 이전을 위한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안전공사 송인회 사장은 30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본사의 모든 부서를 지방으로 이전키로 지난 3일 노동조합과 합의하고 '본사 지방 이전 노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노사는 청사 신축을 위한 재정 지원과 이주 직원에 대한 주거대책 마련 등 노사 합의사항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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