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홀 OCA로 상설기구로 안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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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뉴멜리=이민우특파원】아시아스포츠계가 새로운 국면에 돌입하게 됐다. 지난 32년간 아시아스포츠를 이끌어온 아시아경기연맹(AGF)이 아시아올림픽협의회(OCA)로 대체되었기때문이다.
이번 AGF가 창설키로한 OCA는 상설기구라는 점에다 그 집행햅위윈회만해도 아시아 모든 국가가 참가할 수 있는 대규모의 스프츠단체다.
「라자·싱」 AGF회장이 지적했듯이 이는 아시아스포츠계로서는 하나의 혁신이다.
기존의 AGF는 아시안게임개최국이 회장국으로 되었으며 일부 국가만이 집행위원국이 되어 각종 스포츠업무를 처리했었음에 비해 새로 창설되는 OCA는 한도시에 본부를 두는 상설기구다.
OCA의 집행위원회는 34개회원국대표 1명씩이 참가할 수 있으며 투표권은 없지만 아시아 각스포츠연맹(GAASF)에서도 1명씩의 대표가 참가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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