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전기 다리미 천3백여개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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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시경은 20일 당국의 허가없이 불량전기다리미를 대량으로 생산·판매해온 부리전기(서울을지로4가120)대표 서종석씨(44)를 전기용품 안전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판매상인 심재속씨(31·서울봉천8동산151)와 이기영씨(32·서울혜화동70)등 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월부터 당국의 허가없이 6백50W짜리 봉제공장용 전기다리미 1천3백여개를 생산, 개당 4만5천∼5만원씩 모두 5천7백36만원 어치를 심씨등을 통해 시중에 판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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