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왕래

미국 자동차구매자들의 취향이 바뀌고 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연비핵솔위주의 소형일본제 승용차가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중·대형차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8일자 미국뉴욕타임즈지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드라이버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결과『자동차를 산다면 소형차를 구입하겠다』는 의견이 36%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55%보다 크게 줄어들었다.반대로 중형차를 택하겠다는 응답이 41%,대형차를 사겠다는 의견이 17%였다.이같은 의식변화는 에너지파동이 한물가 유가가 안정된때문으로 풀이된다.그러나 같은시기에 전미 2백인 자동차거래소를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39%의 해답이 작년보다 많은 소형차를 판매한것으로 답했다. <워싱턴-김건종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