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대대만 최신예기 판매계획|최종 승인단계 임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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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정부는 대대만 전투기 판매계획을 진척시키고 있으며 이 계획은 승인단계에까지 이르렀다고 뉴욕타임즈지가 백악관·국무성 및 국방성관리, 그리고 의회소식통을 인용,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대만 무기판매로 고려되고 있는 전투기는 고성능전자장비를 갖춘 F5E타이거기와 이보다 더 우수한 F5G타이거샤크기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그러나 미행정부가 미·중공관계의 악화 가능성 때문에 대만에 대한 최신예 F16기판매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악관과 국무성은 뉴욕타임즈의 보도와는 달리 이를 아직 공식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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