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가족 살해용의자는 '꽃을 든 남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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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애인과 가족 등 3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권모씨의 아파트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목 졸라 죽인 뒤 권씨의 어머니와 딸도 차례로 살해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 당일 아파트 CCTV에서 꽃다발을 든 김씨의 모습을 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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