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趙亮鎬.사진)회장은 25일부터 이틀간 한국에 주재하는 25개국 대사 부부를 제주도로 초청해 '국제 우호의 행사'를 열었다.
대사 부부들은 제동목장 야외가든에서 바비큐 파티를 시작으로 민속촌과 성산 일출봉 등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 남.동부지역을 관광하게 된다.
올해로 두번째인 이번 행사는 국내에 공관을 두고 있는 대부분의 나라에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자연을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