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포르투 패권다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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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2002~200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패권은 셀틱(스코틀랜드)과 포르투(포르투갈)의 대결로 가리게 됐다.

셀틱은 25일(한국시간) 벌어진 보아비스타(포르투갈)와의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종료 10분을 남기고 터진 헨리크 라르손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홈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셀틱은 1승1무로 결승에 진출했다. 홈 1차전에서 4-1로 크게 이겼던 포르투는 이날 원정 2차전에서 라치오(이탈리아)와 0-0으로 비겨 역시 1승1무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다음달 22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벌어진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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