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염정아 “큰아들 생긴 기분”…도경수 “염정아, 엄마처럼 잘 해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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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염정아’ ‘도경수’. [사진 일간스포츠]

영화 ‘카트’의 도경수(21)가 선배 배우인 염정아(42)를 언급했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카트’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부지영과 배우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도경수, 황정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도경수는 “처음 영화를 도전하는 작품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염정아 선배가 항상 엄마처럼 챙겨주고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덕분에 긴장감도 사라지고 연기하기 너무 편했다”고 말해 염정아와의 연기 소감을 전했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실제 난 아이들이 좀 어린데 큰 아들을 얻게 됐다”며 도경수와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슬하에 6살과 7살의 아들딸을 둔 염정아는 도경수와 21살 차이다.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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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염정아’ ‘도경수’.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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