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쌀생산대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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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로마2일AP=연합】 금년도전세계의 쌀생산량은 작년도의 기록적인 수준보다도 7백만t이 더많은 4억7백만t에 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2일 발표했다.
FAO는 월간 『식량전망』보고서를 통해 금년도 전세계의 쌀생산량이 연초의 경작량증대와 순조로운 일기때문에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한국에 관한 대목에서 그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 내년도 쌀수입량은 금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또 미국의 쌀수확량이 작년보다 23%가 늘어난 8백10만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보고서는 호주·인도네시아및 버마등 주요미곡수출국들의 수확량이 역시 크게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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