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뉴욕·런던 주가도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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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최근 주가의 하락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고 미국·일본·유럽지역등 거의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동경·뉴욕·런던등 주요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기력을 잃고 시들시들하다.
이같은 현상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고금리가 예상보다 장기화하고 있고 고금리의 여파는 경기침체를 심화시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위에 중동사태의 불안등 심리적인 요인마저 가세하고 있다.
「레이건」대통령도 미국의 경기후퇴를 인정하는 발언을 최근 했는데 세계적 불황의 지속은 투자자들을 주식시장으로부터 내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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