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인사」로 보고 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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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 경과위는 16일 경제과학심의회의의 보고를 들을 예정이었으나 정부기구축소로 업무를 경제기획원으로 넘기고 물러나게 된 장덕진 상임위원(얼굴)의 고별사로 대신 장 위원은 『80년대 국제화시대에 대비하여 정부기구의 능률을 높이자는 뜻에서 단행된 기구축소의 당위성을 이해한다』며 『사회 어디에 가있든 마음으로는 국가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잠시 위원회가 비감한 분위기에 잠겼다.
장 위원은 인사를 끝낸 후 천영성 위원장 및 여야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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