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깨고 『만추』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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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노경희 씨(53·영화배우)가 10년 동안의 침묵을 깨고 김수용 감독의 『만추』에 출연할 움직임이다.
51년『출격명령』으로 데뷔, 그후 1백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원로급 여우인 노씨는 10년 전 『어느 하늘 아래』를 마지막으로 영화출연에 종지부를 찍었었다.
『아직 대본을 받지 못해 출연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는 노씨는 배역만 마음에 들면 굳이 거절할 생각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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