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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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광장」에 실린 독자투고에 대해 정부관계기관은 다음과 같이 조사, 처리했습니다.
▲시편입지역 버스료 더 받아(9월14일자)=대구직할시에 편입된 북구읍 내동에 운행되는 시내버스의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1백10원이 아닌 1백40원을 받고 있다는 진정이었습니다.
대구직할시에서는 시에 편입된 이지역중 읍면 출장소 소재지까지는 기본요금 1백10원을 받도록 하고 기타지역 특히 거리가 멀고 교통인구가 없는 지역(약20%)은 1백40원을 받도록 조정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조속한 시일안에 인하하여 요금을 균일하게 받도록 조치하겠다는 통보입니다.
▲서민용 아파트 투기방지대책요망(9월17일자)=국민주택의 분양은 무주택 가구주만 신청할 수 있고 2년간 전매제한과 전매행위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과속차량 감시기 고장(9월10일자)=무인속도측정기 고장건에 대해서는 시간과 장소가 분명치 못해 검토하기 어려운 실정이나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모두 4개소의 속도측정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사결과 고장사실이 없었습니다. 고속도로상에 설치된 속도측정기는 설치지점마다 전부 측정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설치된 것 중 일부를 불규칙적으로 이전 운영하여 실제단속의 효과를 기하고 있습니다. <정부합동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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