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소득증대에 집중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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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수원=김왕조기자】전두환대통령은 7일 정부는 제5차5개년 개발계획기간에 주곡을 완전 자급하며 사회간접자본의 농어촌 집중투자등으로 농어촌 소득을 크게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같은 농어촌개발을 위한 획기적인 일대개혁에 농어민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대통령은 이날상오 수원의 농촌진흥청 강당에서 열린 농어민 후계자 대회에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참석, 유시를 통해 정부는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농어민 후계자를 적극 양성하고 농·수협을 효울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농수산물의 유통과정 개선·자율영농권장·우수품종및 농기계 개발보급등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올해는 가뭄·폭우·태풍등의 천재지변이 있었으나 이를 슬기와 인내로 극복해 풍작을 이룰것 같다』고 말하고 『농어민 후계자 여러분은 영농의 선봉자로서 항상 근면·정직하고 연구·개척하는 정신으로 땀흘려 노력하는 사람이 잘사는 풍토를 농어촌에 정착시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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