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마니아|오늘밤에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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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시드니=박군배특파원】호주의 시드니에서 열리고있는 제3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D조 예선에서 5일 아르헨티나와 영국, 호주와 카메룬이 각각 1-1, 3-3으로 비겼다.
전대회의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지난 3일의 경기에서 호주에 2-1로 패한데 이어 이날 영국과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이 대회2연패를 달성하는데 중대한 난관에 봉착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영국경기도중 영국을 응원하는 술에 취한 관중들과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관중들 사이에 편싸움이 벌어져 수십명이 부상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B조에 속해있는 한국은 6일하오 6시45분 루마니아와 예선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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