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연일 폭발장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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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올림픽주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증권시장은 5일에도 폭발장세를 계속, 종합주가지수는 5·9포인트가 오른1백89·2를 기록했다.
건설주·전자·시멘트주를 중심으로 1백4개종목이 상종가를 기록했으며 모두9백54만주가 거래됐다.
전장초부터 아예 상종가로 출발한 종목도 많았으며 후장들어서 특히 건설주에 「사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심한 매물부족현상을 빚었고 미처 건설주를 사지 못한 사람들은 목재등 다른주식으로 옮겨가는 현상까지 보였다.
그러나 신규투자자들의 참가는 아직 눈에 띄지 않고 있으며 시장주변의 상주투자자들이 주류를 이루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들어서도 강세를 계속해 전장에서만 3·5포인트(종합주가지수)가 올랐으며 건설·시멘트·전자등 이른바 올림픽 주식등은 여전히 매물부족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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