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일각료 긍정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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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8년올림픽의 서울개최결정에 대해 일본각료들이 긍정적반응.
지난2일 각담에서 「더나까」 (전중룡부)문부상이 IOC의 올림픽개최지 결정경과를 보고하면서『서울대회의 성공을 빈다』는 말로 보고를 마치자 「소노다」 (원전직) 외상과 「오노」(오야성량) 법상은『그저 성공을 빌기만 할게 아니라 올림픽개최의 경험을 살려 한국에 협력한다는 자세를 보여야 할것이 아니냐』고 주문을 달았다는것.
특히 「소노다」 외상은 『나고야에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서울로 결정된 것이 한반도긴장완화의 계기가 된다면 한일관계의 면에서도 매우 다행한일이 될것』이라고 했다. 【東京=신성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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