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종영 앞두고 갈등 증폭

중앙일보

입력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이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시청률 17.6%(TNmS 수도권)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다가갈수록 등장인물들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5일 방송에선 오 여사(김창숙)의 집착을 견디다 못해 기준(최태준)은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성준(고세원)의 약혼녀 혜린(유영)도 오 여사와의 갈등을 이기지 못해 파혼을 요구한다. 앞으로 오 여사가 갈등의 골이 깊어진 자식들과 화해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엄마의 정원’은 18일 종영한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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