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준비 풍사단 역대개최지에 파견 각종자료 수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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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2일 「88서울올림픽대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올해안에 관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전준비조사단을 도오꾜·몬트리올·아테네등 역대올림픽개최지에 파견, 다각적인 체육정보를 수집키로했다.
문교부·대한체육회·서울시·건설부등 관계부처 실무자들로 구성될 「올림픽집행을 위한 사전준비조사단은 아테네(1896년·1회) 도오꾜 (64년·18회) 멕시코 (68년·19회) 뮌헨 (72년·20회) 몬트리올 (76년·21회)등 역대올림픽개최를 돌며 ▲경기장별 규모 및 각종 설비의 장단점 ▲각 경기종목별 데이터수집 ▲경비조달방법 ▲올림픽 개최후의 관련시설이용현황 ▲도시구조등을 파악하게된다.
또 조사단은 84년에 올림픽이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드 들러 준비상황등을 파악하고 각종 관련자료를 수집해 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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