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가운데 가장 궁금증이 많고 아리송한 대목은 양도소득세중『1가구 1주택』의 정의와 범위이며 부동산임대에 대한 부가세에도 질문이 몰리고 있다.
23일 국세청산하 중앙세무상담실이 문을 연지 1년동안의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상담건수는 2만8천8백29건으로 하루평균 98건(공휴일제외).
이중 부가세가 33.6%, 양도소득세등 재산세가 32.9%이며 특히 양도소득세는『1가구1주택』문의가 3천6백64건이나 돼 단일 항목으로는 최대.
부가세에서는 부동산 임대관계가 2천3백15건으로 가장 많다.
따라서 납세자들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세금에 가장 예민하여 과세기준이나 법규가 불명확하다는 것을 반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