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 나딩군 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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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21일 상오6시45분쯤 서울 신림1동94앞길에서 상원여객소속 시내버스(운전사 주동석·58)가 길옆 2·2m아래의 도림천으로 추락, 운전사 주씨 등 버스에 타고있던 9명이 모두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
버스운전사 주씨는 안내양과 승객 7명 등 모두 9명을 태운 채 신림동에서 시내 쪽으로 도림천을 따라 2차선 일방통행도로를 가던 중 갑자기 왼쪽으로 차체가 기울며 콘크리트 난간을 넘어 도림천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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