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고야 "유치'치열|ICO위회 내일 개막 「88올림픽」개최지 등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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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바덴바덴(서독)20일로이터-연합】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22일 서독의 바덴바덴에서 총회를 개막하고 오는 88년 하계 및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올림픽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제반문제를 논의한다.
세계 1백47개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대표 7백 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IOC총회에서는 서울과 일본의 나고야(명고옥)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88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둘러싸고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8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도 캐나다의 캘거리와 스웨덴의 팔룬 및 이탈리아의 코티나담 페소 가운데 한곳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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