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병원 남녀 의사, 같은 날 숨진 채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지난 12일 오전 11시30분쯤 대전시의 한 병원 옥외 주차장에서 여의사 A(28)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응급실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1시40분쯤에는 같은 병원 세종분원 주차장의 차량 안에서 의사 B(3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경찰은 여의사 A씨가 발견되기 직전 인근 CCTV에 B씨가 찍힌 것을 확인하고 두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