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아침…낮엔 더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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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추석 다음날인 13일부터 아침기온이 부쩍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차(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가 계속되고있다.
14일 아침기온이 영하0·6도까지 떨어지면서 첫 얼음이 언 대관령은 낮 기온이 16·6도로 무려 17·2도의 일교차를 보였다.
이 밖의 지방도 예년(8∼10도)보다 5∼3도 가량 일교차가 큰 기온분포를 보여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밤낮의 기온 차가▲서울 11▲수원 14·8▲대전 13·9▲청주 13·9▲전주13▲광주11· 8▲대구12· 2도나 됐다.
중앙 관상대는 가을 들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가 맑고 건조해짐에 따라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고 밝히고 감기에 유의해 줄 것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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