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희·중앙-동아|준결서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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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인천=박군배기자】제35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 대회에서 동아대-중앙대, 서울대-경희대의 대결로 결승 진출 팀이 가려지게 되었다.
13일 준준결승에서 대학의 새 강호 동아대는 성균관대와 각각 11명의 선수전원이 동원되는 희귀한 승부차기의 대결을 벌인 끝에 11-10으로·극적인 승리를 거두어 준결승에 올랐다. 10-10에서 양 팀 모두 11번째 키커로 GK를 동원, 동아대는 김영태가 슛을 성공시켜 성공률 1백%를 기록했으나 성균관대는 이정의가 실측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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