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비서실 차|40대를 감축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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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총무처는 9일 정부고위직부터 근검절약 풍토조성에 솔선 수범토록 하기 위해 각 부처의 장·차관비서실전용차량 40대를 모두 감축키로 결정했다. 총무처당국자는『각 부처장·차관비서실의 대외업무량이 많지 않은데도 전용승용차를 계속 두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하고 『예산절감과 합리적인 관용차량 운영을 위해 각 비서실에 배정된 관용차량 정수전체를 삭감했다』고 밝혔다. 총무처는 이와 함께 앞으로 각 비서실에서 불가피하게 기동력이 필요할 때에는 각 부처의 업무용차량을 사용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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