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등 일부 불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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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철도청은 2일 하오 호남지방의 집중호우로 부산시부터 경전선의 광주∼진주구간, 호남선의 송정리∼목포구간, 전라선의 순천∼여수구간 등이 침수돼 3일 상오 10시 현재 열차운행이 불통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전남체신청과 부산체신청관내 시내·외 전화선 8천3백여회선이 2일부터 물에 잠겨 3일 낮12시 현재 완전 불통되고 있다.
침수된 전화선은 전남도내 벌교우체국관내 1천6백회선을 비롯, 9개우체국 7천1백회선과 경남도내 진양군 오석우체국관내 2백회선을 비롯한 3개우체국 8백회선이다.
체신부는 이날 전화선 침수현황을 파악하고 복구를 돕기 위해 김정렬전무국장을 전남으로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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