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명칭 싸고 한때 신경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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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일 열리는 외무·국방위연석회의를 간담회로 할 것이냐, 아니면 연석회의로 할 것이냐를 놓고 민정·민한 양당이 처음에는 약간 신경전을 폈으나 민한당의 양보로 연석회의」로 낙착. 당초 간담회를 주장하던 고재청민한총무는 1일 하오 열린 총무회담에서 상임위활성화 방침과 회의의 비중을 높여야한다는 이종질민정총무의 설득에 쉽게 양보. 간담회를 할 경우 회의수당이 지급될 수 없으나 연석회의로 바뀜에 따라 1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연석회의는 김영선국방위원장과 3명의 국방위 간사들이 모두 미국여행 중이어서 의제에 관계없이 박동진외무위원장의 사회로 참의원 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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