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복구에 80억원 지원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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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김주남 건설부장관)는 지난 7월1일 태풍 오그덴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남부지방의 피해복구를 위해 약 8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내용은 방조제 피해로 인한 염수침수 피해를 본 농경지 1천6백50정보에 대해 9억원, 1천2백33척의 어선피해복구에 16억3천만원을 지급하고 1백81동의 주택피해에는 한집에 전파5백40만원·반파 1백80만원씩 모두 7억여원을 원해 11월까지 복구키로 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또이재중·고등학생에 대해서는 수업료 및 육성회비등 공납금을 내년 2월까지 면제하고 식량이 부족한 이재민에게는 양곡을 무이자로 빌려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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