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단일유가 배럴당 34달러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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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아부다비16일로이터=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번 제네바 OPEC 긴급석유상회담을 통해 OPEC 유가를 배럴당 34달러로 단일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오타이바」 아랍토후국 석유상이 16일 말했다.
「오타이바」석유장은 이날 OPEC 긴급석유상회담 참석차 제네바로 향하기에 앞서 아부다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은 배럴당 34달러가 「최적정 가격」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타이바」석유장은 OPEC 석유상들이 19일의 특별각료회의에 앞서 17일 OPEC 장기전략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가단일화 실현을 위한 강·온회원국간의 견해차를 좁히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아랍토후국은 OPEC 유가를 단일화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노력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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