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불가리아와 첫 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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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축구 국가 대표 화랑 팀이 제10회 자카르타 국제 축구 대회에 출전키 위해 11일 상오 출국했다.
3년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한국 외에 불가리아 태국 멕시코 말레이지아 필리핀, 그리고 주최국 인도네시아의 프라타마와 우파마 팀 등 7개국 8개 팀이 참가한다.
화랑은 예선 A조에서 13일 불가리아, 15일 프라타마, 17일 태국과 각각 대전하며 A·B조의 1, 2위 팀이 준결승에 올라 패권을 겨루게 된다.
한국과 동구 공산국 불가리아와의 축구 대결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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