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를 이끌겠다당정협조때 당우위월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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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 간부회의>
민정당은 10일 당간부회의를 열고 민정당이 개혁의 주체라는 의식을 갖고 행정부를 이끌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저녁 국무총리주재로 열리는 당정정책조정회의에 앞서 열린 당간부회의는 행정부가 이제까지는 당의 개혁의지를 시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 당정협조과정에서 당우위 및 당주도원칙을 실전키로 의견을 모았다.
민정당은 교육세문제에 관해서는 정부시안 또는 교육항법안이 확정되는 대로국회 재무위및 문공위합동공청회를 통해 국민의견을 충분히 청취한후 당입장을 결정하기로 했다.
민정당은 또 현재 진행중인 서울시 지하철공사가 시민들의 교통불편등 많은 어려움을 주고있음을 감안하여 최대한 공기를 단축할 것을 정부에 촉구키로했다.
민정당은 10일 국회에서 총무단회의를 열어 교육세문제를 다루기위한 재무위등 상위소집문제와 올가을 정기국회의 예산심의등 국회운영 문제를 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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